[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은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작품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정보와 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는 아이들웃음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의 작품 30여 점을 꿈나무정보도서관 지하 그림책 정원에서 전시한다. 먼저 8월 28일 수요일에는 아이들웃음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명을 초청해 1부 사서가 읽어주는 또북또북,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학부모와 강사가 함께 참여해 어린이 작품 전시해설 시간을 가진 후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전시와 간담회를 마련할 예정이다”라면서 “시민 참여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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