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연천군 사례관리사 학습동아리 '희망드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우수동아리 선정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3/12/04 [11:21]

연천군 사례관리사 학습동아리 '희망드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우수동아리 선정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3/12/04 [11:21]

▲ 연천군 사례관리사 학습동아리 ‘희망드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우수동아리 선정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은 군청 사례관리사들의 학습동아리 희망드림이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최하는 2023년 현장주도학습 분야 우수동아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학습모임 지원을 통한 복지 현장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율적인 학습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복지 현장의 여러 이슈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원의 대표 사업이다. 현장주도학습 학습모임에 선정되면 강사비와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모임 구성부터 학습 주제 선정 및 학습 성과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 분야의 현안 문제 해결 능력 및 복지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연천군청 사례관리사 학습모임은 지난 2년간 연속으로 학습동아리를 지원하여 선정되어 활동했으며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희망드림’은 연천지역의 사례관리사로 구성된 자발적인 학습모임으로 사회복지를 통해 연천군민의 행복한 삶을 지지하고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소속 사례관리사 7명과 사회복지과 보육아동팀 사례관리사 5명, 연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2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2023년 학습동아리 모임을 통한 주기적인 만남으로 지역 내 복지사례를 함께 토론하며 해법을 모색하는 등 활동을 이어갔고 학습모임의 결과물로 사례집을 발간하며 올 한해 학습을 마쳤다. 우수동아리 선정으로 2024년 자동으로 학습동아리 선정이 되어 내년에도 함께 연천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합적 욕구가 있는 고난도 복지대상자 접근 및 문제해결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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