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는 26일 자활기업인 ‘평내밥상’의 창업식을 개최했다. 자활사업단인 ‘평내주식’을 운영했던 6명의 참여자는 그간 꾸준한 매출을 올렸으며, 사업 노하우 및 다양한 경험 등 전문기술을 기반으로 ‘평내밥상’을 창업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남양주지역자활센터 종사자, 평내동 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창업을 축하했다. 특히, ‘평내밥상’은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 400㎏를 남양주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용희 ‘평내밥상’ 대표는 “자활 근로사업 참여로 시작해 창업까지 결실을 맺게 돼 뿌듯하다.”라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평내밥상’의 위대한 출발을 알리는 자활기업 창업식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에서 독립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자활기업의 경제적·사회적 독립을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께도 박수를 보내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단 1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에 창업한 9개의 자활기업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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