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음악도서관은 8월 28일부터 두 달간 ‘위대한 앨범 커버’라는 주제로 대중가요(팝) 평론가(칼럼니스트) 김경진의 추천 컬렉션을 운영한다. 음악도서관의 명사추천컬렉션은 음악가(뮤지션), 작가, 평론가 등 각계 전문가들이 특별한 주제로 음반을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The Doors의 ‘The Doors’, Santana의 ‘Abraxas’, Pink Floyd의 ‘Wish you Were Here’ 등 김경진이 추천한 외국 대중가요(팝) 음반(앨범) 총 20점의 음반(엘피, 씨디)을 그의 추천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음악과 더불어 음반(앨범)의 커버 아트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음반(앨범) 커버와 음악, 그리고 디자인이 갖는 의미를 하나의 조화로운 예술로써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명사추천컬렉션은 음악도서관 1층 ‘명사추천컬렉션’ 구역(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담당자(031-828-4854)에게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음악도서관은 전년도 명사추천컬렉션으로 재즈피플 편집장 김광현, 시인 박준, 힙합 음악가(뮤지션) 타이거JK, 대중음악평론가 김윤하, EBS FM 제작자(PD) 방성영과 작사가 박창학의 추천 음반을 차례로 전시했다. 올해는 월간 객석 편집장 송현민과 힙합 언론인(저널리스트) 김봉현의 추천 음반을 전시해 전문가의 추천사와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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