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탄현청소년문화의집, 파주시 청소년과의 평화교류 활동 성료81.5km 거리를 걸으며 되새긴 광복의 의미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4일 파주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 평화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활동은 ▲관계형성 프로그램 ▲우리 지역 자랑대회 ▲함께 걷는 평화 퍼포먼스 ▲국기함 만들기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함께 걷는 평화 퍼포먼스’에서는 40명의 청소년들이 81.5km 거리를 비대면으로 각자 걸은 후 다 함께 모여서 걷는 활동을 통해 8·15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 간의 친목과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서로 다른 지역의 매력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고양시와 파주시의 인접 생활권인 교하청소년문화의집, 금촌청소년문화의집, 탄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연결하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행사는 각 지역의 청소년들은 서로의 문화와 특성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대표이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고양시와 파주시의 청소년들이 평화의 가치를 깊이 이해했을 것”이라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과의 연대를 통해 더 넓은 시각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재단은 이번 청소년 교류 활동은 서로 다른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를 나누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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