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다산홀에서 소속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제3회 지식강연 The하기’특강을 실시했다. ‘지식강연 The하기’특강은 시 공직자들에게 시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 인사이트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해당 교육은 분야별 명사 초청 특강으로 진행되며, 지난 3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바 있다. 또한 5월에는 전미영 서울대학교 교수가‘트렌드 코리아 2024’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세 번째 특강에서는 박정호 명지대학교 실물투자분석학과 교수가 글로벌 경제 현황과 미래 전망을 중심으로 현재 세계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도전과 기회들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특히,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과 주요 경제 대국들의 무역 정책 변화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공직자들이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관리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방법과 조언을 제시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갖게 됐고, 변화화는 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혜숙 인사과장은 “이번 특강이 시 공직자들에게 글로벌 전망과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공공 부문에서의 역할과 변화 관리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시 공직자의 미술 분야 역량 제고와 예술 감수성 향상을 위해‘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으로 네 번째‘지식강연 The하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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