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7일 화도읍 월산리에서‘2024년 사랑의 김장 배추·무 심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과 농협직원을 비롯한 새마을부녀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2,200포기 분량의 배추 모종과 무 모종 800개를 심었으며, 오는 11월경 수확해 이웃돕기 김장김치 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주 부녀회장은 “무더위 이른 새벽부터 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함께 흘려준 부녀회원들 및 박재영 센터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김장김치를 위해 하반기 동안 정성을 다해 기르겠다”고 밝혔다.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새마을부녀회가 모종 심기부터 재배, 수확, 김장김치 담그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해주셨다”라며 “행복한 화도읍 만들기에 힘쓰시는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도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설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 관내 환경정비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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