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환경 봉사 단체인 ㈔남양주점프벼룩협회는 지난 24일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회 회원 120여 명을 비롯한 남양주자원봉사센터,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행사 운영평가와 ‘봉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나눔과 봉사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원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된 만찬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참석해 회원들의 애로사항 등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협회를 솔선수범해 이끌어 주신 유길문 회장과 기부·봉사·환경 보호 활동 등 지역사회의 최일선에서 활동한 모든 회원께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현장 봉사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협회 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길문 회장은 “최근 폭우와 폭염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워크숍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서로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며, 목표를 재정립해 앞으로 나아가는 기회로 삼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상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협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봉사자들과도 꾸준히 소통해 시의 자원순환 및 봉사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올해 하반기 점프벼룩시장을 추진할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게시판 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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