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서 열린 전통연희 ‘놀이왕 사자’, 큰 호응 속에 마무리사물판굿, 사자놀이 등 참여형 공연…어린이 가족 75명 참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가 행신어린이도서관에서 지난 24일(토) 오후 2시에 개최한 참여형 전통연희 공연 ‘놀이왕 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공연단체 ‘문화발전소 열터’가 도서관을 찾아와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는 유아 또는 아동을 포함한 가족 이용자 75명이 참여했다. 관객들은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재담꾼과 소통하며 사물판굿, 버나놀이, 사자놀이에 직접 뛰어들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사자탈이 다가와 입으로 선물을 건네고 역동적으로 춤을 출 때는 아이들이 함성을 내며 큰 반응을 보여줬다. 관객들은 “오랜만에 전통연희의 흥겨움을 느꼈다. 특히 아이들이 놀이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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