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법원읍은 8월 27일, 민관군 합동으로 '2024년 제2회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토종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는 유해식물을 뿌리째 뽑아 생태계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관내 사회단체 회원, 군장병 등 150여 명이 함께 법원읍 대능리를 중심으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민관군 합동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행사로 많은 분들이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의 심각성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깨끗한 생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유해식물 제거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법원읍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전문 근로자를 고용하고, 새마을지도자법원읍협의회와 협력해 관내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을 지속적으로 제거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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