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파주시 운정2동 독거 노인 초청 식사 대접

육미향 파주직영점서 든든한 한 끼 제공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8/28 [08:57]

파주시 운정2동 독거 노인 초청 식사 대접

육미향 파주직영점서 든든한 한 끼 제공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8/28 [08:57]

▲ 파주시 운정2동 독거 노인 초청 식사 대접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운정2동은 ‘육미향 파주직영점’에서 지난 27일 관내 독거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육미향 파주직영점은 육류 전문 식당으로, 그간 자립준비청년, 북한이탈주민과 같은 저소득층에 일자리 제공, 주거지 지원, 식료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육미향 파주직영점은 운정2동 지역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식사 나눔을 준비했으며, 한우곰탕과 풍성한 밑반찬으로 구성된 한 끼 식사가 제공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여, 82세)은 “좋은 기회로 이웃 주민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벌써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라고 전했다.

식사를 제공한 박진감 대표는 “어르신들을 보면 부모님과 어려웠던 유년 시절이 생각난다“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연경 운정2동장은 “어르신들께 정성스러운 식사를 제공해 주신 박진감 대표님과 봉사에 참여해 주신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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