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가평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엠블럼‧마스코트 등 확정

2025~2026년 체육대회 홍보 등에 활용… 즐거움과 역동성 강조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8/28 [10:54]

가평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엠블럼‧마스코트 등 확정

2025~2026년 체육대회 홍보 등에 활용… 즐거움과 역동성 강조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8/28 [10:54]

▲ 마스코트 ‘갓평이‧송송이’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가평군이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 사용할 공식 엠블럼과 마스코트, 슬로건을 확정했다

2025년 도민체전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2025.4.24~4.26)’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2025.5.15~5.17)’로 가평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해 4월 경기도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으며 ‘2025 경기도 체육대회’와 ‘2026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가평군에 유치한 바 있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가평군에서 열렸던 역대 스포츠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 2만여명이 가평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엠블럼은 가평군의 이니셜 ‘G’와 ‘P’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개최지를 강조했다. 또한 리본이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형태의 디자인은 바람을 가르며 펼쳐지는 즐거움을 형상화하며 경기도민의 힘찬 움직임과 무한히 성장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마스코트는 군의 캐릭터인 ‘갓평이’와 ‘송송이’를 응용해 대회 횃불을 든 형태로 디자인했으며 도민체전과 군의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경기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슬로건은 경기도와 가평군의 슬로건을 활용한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 ‘힐링 더 가평, 변화 더 경기’란 문구에 가평군 물결체 서체 디자인을 입혔다.

가평군은 지난 3월부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상징물 및 매뉴얼 개발 용역을 추진해 6월에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7월 경기도체육회 상징물 협의를 통해 최종 대회 상징물 디자인을 확정했다.

군은 엠블럼과 마스코트, 포스터 등 기본편 11종과 사인물, 시설물류, 깃발류 등 6종을 활용해 도민체전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 도민체전에 이어 2026년 9월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가평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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