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 빗물받이 당배꽁초 투기 막는 '바다의 시작' 캠페인 실시해양생물 위협하는 쓰레기 투기 방지…봉사자 60여 명 참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빗물받이에 쓰레기를 투기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바다의 시작’캠페인을 20일(화)과 27일 이틀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다의 시작 캠페인은 도로변 빗물받이에 버려진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가 해양생물을 위협하고 다시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펼친 활동이다. 캠페인에는 1365포털 모집 자원봉사자, 고양고봉로타리, (사)에코코리아, 저탄소 V-마라톤 3기, 사회적협동조합한강, 행복한 교육 재미공작소,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문화재단 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27일 활동에서는 일산서구청 안전걸설과 도로시설팀의 협조를 받아 대화역 일대 빗물받이 20여 곳의 오염물을 제거했다. 또한 바다의 시작 캠페인의 의미를 담은 스티커를 부착했다. 활동에 앞서 캠페인에 대한 전반적 안내와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고양시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이 격려사를 덧붙였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20일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27일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의 멘토가 되어 스티커 부착 활동을 이끌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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