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지난 28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6명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및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 갑질의 정의, 행동강령의 직무상 갑질 근절 규정, 갑질의 주요 유형 및 근절 가이드 라인, 부당 지시에 해당될 수 있는 유형 등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이야기하며,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직원들과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조직을 이끌어 가고 있는 지금, 갑질, 부당 지시 등 조직의 분위기를 해치는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세대와 문화의 변화를 반영해 소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리버스멘토링, 조직문화 관리 워크숍, 오감치유 힐링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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