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가평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이틀 동안 강원대학교 봉사동아리 ‘DJ kang’(디제이 강, 이하 봉사단)’, 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행복한 둥지! 5차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청평면 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 7곳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를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단원들은 62명이 3조로 나뉘어 각 가정의 내부 집기를 모두 옮긴 뒤 얼룩지고 곰팡이가 핀 벽지를 걷어내 도배를 새로 하고, 오래된 장판을 교체해 주거취약 7가구에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선물했다. 봉사동아리 DJ kang 단원들은 “앞으로도 주변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주거취약 가구의 쾌적한 보금자리를 위해 매번 휴일까지 반납하고 봉사에 참여해 주는 봉사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우리 지역 주거 취약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거 환영이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희망을 깔고 행복을 도배하는 강원대학교 집수리 봉사동아리 ‘DJ Kang’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속해 있는 봉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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