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 생명농업 함께 가는 여성농업인’이라는 주제로 제12회 경기도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가 27일 연천수레울아트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사)한국여성농업인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연천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의장, 오후석 경기도행정2부지사, 윤종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부위원장과 도의원, 시장·군수, 국회의원, 시·군의회 의장·의원, 한여농 임원 등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 여성농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 여성농업인에 대한 표창과 비전 선포, 체육행사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각 시·군에서 준비한 농특산물 전시 및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등 전시 및 체험행사도 함께 열렸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올해 유래 없는 폭염과 가뭄 그리고 극한 호우 등으로 농업인들이 힘든 한해를 보내고 계시는데 이같이 어려운 시간을 묵묵히 이겨내며 농업과 농촌을 지켜내시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여성농업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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