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서현옥 도의원,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참석해 평택시 관내 기업 만나평택시 소재 기업 부스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하고, 경기도, 평택시와 함께 적극 지원할 것 약속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28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개막식에 참석하고, 평택시 홍보관과 관내 기업 부스를 차례로 방문해 기업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평택시 홍보관을 방문한 서 의원은 “평택은 삼성전자와 평택항이 입지하고 있어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면서, “시에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유치하고, 평택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로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전에 참가한 평택 소재 기업이 지난해 10개 사에서 올해 3개 사로 줄어든 점을 크게 아쉬워하며,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이 산업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최형윤 평택시 미래첨단산업과장은 “내년에는 보다 많은 관내 기업이 산업전에 참여해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면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로 지정된 삼성전자 고덕 캠퍼스를 중심으로 관련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브레인시티 등 평택 내 산업단지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코스텍시스템(주), 레조낙 등 평택시 기업 부스를 방문한 서 의원은 “반도체 제조 산업은 한국 경제의 뿌리라고 할 수 있으나, 관련 중소기업들은 인력난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격려하며, “경기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 의원은 지난해 5월 ‘경기도 반도체 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경기도 반도체 산업현장의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한 바 있으며, 평택시는 반도체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되어 도내 반도체 산업의 집적도와 지역 우위를 확인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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