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양주시,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 개최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8/30 [09:37]

양주시,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 개최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8/30 [09:37]

▲ 양주시,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 개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시 미래 발전과 경기 북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를 경기도와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주시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그간의 경기북부 대개발의 성과와 변화를 공유하여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도와 시군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과 각계각층의 양주시 시민 등이 참석해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는 ‘경기북부 혁신 허브, 젊은 도시’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양주시 발전 비전으로 제안하며 ▲ 양주테크노밸리 조성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 주요 산업단지 제조 혁신 기능 강화(섬유가구 스마트 제조혁신, 회천도첨산단 모빌리티 소부장 특화산단) ▲ GTX C노선 조기준공 및 복합환승·비즈니스 거점 조성 ▲ 교육·헬스케어·신에너지 등 정주기반 강화 ▲ 기업투자유치를 위한 규제 개선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5개 전략과 15개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경기북부 대개발 성과와 그간의 변화에 대한 설명에 이어 경기도-양주시-시민 간 경기북부의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경기북부 대개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각종 불합리한 규제 해소를 이끌어내, 경기북부 발전이라는 커다란 목표 달성과 양주시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의 위상 확립을 위해 경기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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