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는 지난 2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한‘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진행 중인 공약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공약추진부서 국소장 및 부서장 약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미완료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이행률 제고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총 10개 분야 143개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이 중 91개의 사업을 완료하여 현재 63.6%의 이행률을 달성하였다. 주요 완료 공약 사업으로는 ▲방정환 도서관 설치 ▲출산지원금 확대 지원 ▲교통약자 이용 지원차량 확대 ▲중증 장애인 교통비 지원 ▲소상공인 토탈지원센터 설치 ▲갈매 평생학습센터 신설 ▲시민 개인별 문화 프로그램 지원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구축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어르신 복합 힐링파크 조성 ▲전국 최고 수준의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 ▲자원순환 교육센터 설치 등이 있다. 또한 시는 올해 말까지 ▲아천배수펌프장 유수지 파크골프장 설치 ▲어린이 과학도서관(천문대) 설치 ▲토평교 하부 조명 갤러리 조성 ▲별내역 출구-갈매천 자전거도로 직결 진입로 조성 등 4건의 사업을 추가 완료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공약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부서별 진척 상황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하여, 공약 달성이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 있고 속도감 있는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시민중심 소통과 공감의 공약추진을 위해 매월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함은 물론 시 홈페이지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추진상황, 분야별 세부 실천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며 시의 새로운 성장과 변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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