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는 연중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토평정수장과 상수도시설물(배수지 및 가압장)에 대해 대대적인 정기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평정수장과 상수도시설물 청소 및 소독은 연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특히 하절기 한강원수에서 발생하는 녹조와 소형생물 유충에 대비하여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함이다. 토평정수장 청소 기간은 총 10일이 소요되고 상수도시설물 청소 기간은 총 30일이 소요될 예정이며, 방법은 시설물에 있는 물을 순차적으로 비운 후 고압살수기와 청소장비를 이용하여 벽체와 바닥에 있는 이물질 등을 제거하는 것이다. 아울러 작업기간 중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배수지의 수위를 만수위로 유지하여 수돗물 공급과 관련된 시민 불편은 없을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청소 및 소독으로 더욱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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