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연천군 벼 지역특화신품종 연진 현장평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연진벼의 성공적 정착과 성과분석 및 애로사항 발굴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사업성과를 높이고자 계획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관 및 연천농협, 임진농협, 전곡농협 연진벼생산단지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8월 20, 28, 29일 삼일간 개최했으며, 연진벼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토의하며 연진벼가 연천군 벼 지역특화품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연진의 재배확대와 지역특화 벼 품종육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군 농업과학기술 공동연구 사업,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시업을 비롯해 국내육성 품종 최고급쌀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 경기도 육성 품종쌀 저탄소 실천 생산단지 시범사업 등 4개 사업장에서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이정현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연천군 벼 지역특화품종인‘연진’의 안정적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전국 최고의 쌀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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