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은 30일 성남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도 주최 ‘2024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에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2),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과 함께 참석했다. 백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을 겪으며 기후위기는 이제 그야말로 우리 눈앞에 바짝 다가온 심각한 문제인 것을 우리 모두가 실감했다”면서 “전 세계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적응하기 위해 주목하는 분야가 기후테크”라고 말했다. 더불어 “경기도의회에서는 기후테크기업 창업지원과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및 에너지효율화시설 설치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화 촉진을 위해 인센티브 지원 등,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통한 2050 탄소중립 달성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특히 “앞으로도 기후기술의 격차가 도민의 생활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기후위기에 경제적으로 취약한 도민들이 더 피해를 보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정책을 살펴보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는 ‘기후에 진심, 테크에 열심’을 슬로건으로 스타트업 신기술을 살펴보고, 전세계 기후 기술 관련 기업들이 모여 교류하는 행사로 마련되어, △기업 기술 성공사례 '기후테크 쇼케이스' △기후테크 체험관 △투자유치 교류회 △기후테크 경진대회 더 챌린지(The ℃hallenge) 결과 발표 △'제2회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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