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가평소방서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여름철 기간(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 동안 가평소방서 구조대, 북부본부 특수대응단 고정 배치, 의용소방대원과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 및 민간지원(드론 및 적십자)을 운영했다. 2일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호수유원지 포함 6개소에 고정 배치 운영했고 6개소 지역 집중 순찰 실시와 출입 통제선, 부표를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당직근무자 보강, 수난사고 발생 우려지역 기동순찰을 강화했으며 구명조끼 무료 대여와 유원지 현장 안전지도, 물놀이 사고예방 재난문자 송출(가평군청 협조) 및 안내방송 등 물놀이 안전사고저감을 위해 열성을 다했다. 그 결과 금년 물놀이 안전사고 인명피해는 전년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 5명(2023년)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1명(2024년)으로 전년 대비 80%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2024년 여름철 기간 근무강화 실적으로 호수유원지 포함 물놀이 안전사고 우려지역(58개소)에 대한 기동순찰 636회, 현장처치 80건, 안전조치 1,345건, 안전교육 6,120건, 구명조끼 18,730개 대여실적을 거두어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감소에 큰 기여를 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가평소방서 직원들은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과 수상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조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인명피해 예방 집중 대응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9월8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일주일 연장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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