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금촌3동솔빛도서관은 여름방학 동안 진행한 청소년 프로그램 '청소년 움직임 창작소'의 과정과 결과물을 담은 전시 ‘움직임 창작소/다 같이 레벨업’을 8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청소년 예술 활동으로 지역 예술문화를 알리고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신체 움직임 구조물 작품 2종을 비롯해 몸 일기, 움직임 스케치, 신체 구조 그리기 등의 창작 스케치 작품들이 전시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8월 7일부터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솔빛도서관과 디자인 학교 파주타이포그라피(PaTI)가 협력하여 지역 예술가와 함께 운영하였으며, 신체활동과 예술창작 활동을 결합하여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신체활동을 통해 자신의 몸과 움직임을 탐구하고, 몸의 구조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창작활동에서는 움직임 구조물을 설계하고 직접 제작하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 협동심을 기르고, 예술과 신체활동이 결합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솔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작활동을 하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지역 예술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본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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