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2023 남양주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자원봉사자 및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올 한 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웃사랑을 묵묵히 실천해온 우수 자원봉사자 9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1만 시간 이상 봉사자 5명에게 금배지, 8,000시간 이상 봉사자 10명에게 은배지, 7,000시간 이상 봉사자 11명에게 동배지가 수여되는 특별한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자원봉사대축제 최우수 단체상에는 ‘남양주 짜장차(대표 박용대)’가, 최우수 개인상에는 ‘남양주 e광장’소속 김연중 씨가 영예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이그나이트 발표(고예나)와 ‘남실짱&특공대’(자원봉사자 공연), 트롯신동 가수 이승율, 치어리터스 등의 즐거운 축하공연도 진행돼 참석자 모두가 어울려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은 여러분들의 날이다. 1년 동안 여러분들의 특별하고도 헌신적인 노고에 74만 시민을 대표해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들이 이 시대의 영웅이고 남양주의 진정한 주인공들임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현재 자원봉사 등록자 수가 198,273명(인구의 27%)으로 ‘2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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