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31일, 강남청소년수련관과 역삼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 청소년활동 활성화 및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는 법적 참여기구로 지난 7월에 진행된 의정부시-서울시 강남구 자매결연 협약의 첫걸음이자 각 지역의 청소년 간 지속적인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이번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협약 및 교류 활동의 장이 마련됐다. 이 날 교류활동은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낙비’위원을 포함하여 강남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리고·’, 역삼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Charm’의 30여 명의 청소년 위원이 참여했다. 중·장기적 교류를 위해 운영위원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팀빌딩 활동, 코엑스 및 강남클라이밍센터 등 강남구만의 특색있는 문화시설을 방문하여 청소년들의 문화교류를 위한 활동이 진행됐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최리애 부위원장은 “의정부시와 우호도시인 강남구 청소년들과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며 뜻깊은 시간이었고, 평소 하고 싶었던 서울 지역 체험 활동을 해서 좋았다. 이번 교류를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위해 연말에는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낙비’의 주도로 강남·역삼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의정부시로 초대하여 교류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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