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경혜 의원, 2024 DMZ OPEN FESTIVAL, '2024 DMZ OPEN 전시 : 통로(Passage)’ 개막식 참가DMZ는 한반도의 분단 현실 상징이면서 평화와 생태의 가능성을 담은 공간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이경혜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30일 파주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2024 DMZ OPEN FESTIVAL'의 일환으로 열린 '2024 DMZ OPEN 전시: 통로(Passage)'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DMZ는 한반도의 역사와 상처를 담고 있는 동시에, 자연 생태의 보고이자 평화의 상징입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DMZ의 복합적인 의미를 담아내어, 우리 모두가 평화와 생태의 가치를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했다. 또한 "DMZ OPEN 전시가 지역사회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DMZ의 새로운 가능성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개막식에는 지역 주민들과 예술계 인사들, 그리고 평화와 생태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이 참석해 DMZ의 새로운 모습을 함께 탐구하고자 하는 열기를 더했다. 특히 전시는 점차 변화하는 DMZ의 공간성을 주제로, 경계, 통로, 공간이라는 새로운 시각에서 DMZ를 재해석한 대규모 시각 예술전이다. 'DMZ OPEN 전시: 통로(Passage)'는 DMZ 생태의 가치 확산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장소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주요 전시 장소로는 파주의 임진각 평화누리, 평화곤돌라, 캠프그리브스와 연천 및 경기 남부 지역의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 경기남부청사 등이 있다. 전시는 2024년 8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오후석(경기도 행정2부지사), 임미정(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총감독), 조원용(경기관광공사 사장), 김진기(파주시 부시장), 김선정·문선아 공동큐레이터, 나오미 등 11명의 참여 작가들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전시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파주시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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