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마두청소년수련관, 반려문화단 MVP 청소년이 기획‧운영한 '수의사 체험 프로그램' 성료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1일(토) 반려문화단 MVP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수의사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반려문화단 MVP는‘Madu Volunteer Pet’의 약자로 청소년들이 동물과 식물을 스스로 사랑하고 올바른 반려 문화 확산시키기 위해 모인 자치동아리다.

MVP는 이번 체험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수의사 선생님들이 하는 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를 확산시켰다.

이번 수의사 체험 프로그램은 ▲직업 분석 ▲수의사 인터뷰 영상 ▲동물 인형을 활용한 CPR 체험 ▲DIY 고양이 컬러링 등 흥미 요소를 가미해 참가자들이 재미있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또한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가져야 하는 올바른 태도 ▲수의사가 꿈인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수의사 선생님의 조언 ▲수의사 선생님이 생각하는 반려 문화 등의 내용을 담아 건강한 반려 문화를 지역사회에 알렸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 MVP 조은설 청소년은 “수의사 선생님을 직접 인터뷰하면서 새로운 면들을 생생하고 깊이 있게 알게 되었고, 반려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체험에 참가했던 한 청소년은 “수의사에 대해 어렵게 느꼈는데, 알고 나니 자신이 생겼고 여러 가지 체험까지 함께해서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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