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천시가 오는 12일까지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전·지게차 면허 취득 교육과정’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운전·지게차 면허 취득 교육과정’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거나 미취업 상태인 19세부터 49세까지의 포천시 거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은 운전, 지게차 면허를 모두 취득할 수 있으며, 취득 후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취업 연계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두가지 면허를 모두 취득하는 과정이기에 이미 운전면허를 취득했다면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신분증을 지참한 뒤 방문(포천시 중앙로34번길 8,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일자리센터)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년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발판이 돼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로 거듭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전해서 성취하는 멋진 포천 청년의 모습을 기대하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청년이 살기 좋은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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