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및 양양군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워크숍 ‘쉼이랑: 같이의 가치를 더하는 삶을 알고, 그 가치와 함께 살아가기’를 진행했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이 안전하고 원활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 가사 활동, 사회활동 등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이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활동지원사 63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속초 바닷가에서 제트보트 체험을 통해 여름 무더위를 식혔고, 해수관음상 등 문화재 관람과 주문진 시장 방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의 하나로 성인지 교육과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받았으며,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동료 간 소통으로 유대감과 소속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영 관장은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이 이번 워크숍에서 지쳤던 심신을 재충전해 이용장애인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전문성 및 복지 서비스 향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약 226명의 장애인활동지원사가 4만 9,000여 명의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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