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는 9월 3일 구리시니어클럽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구리시의원, 주요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커팅식,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시니어클럽은 수택1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따라 수택동 532번지 일원을 사회복지시설 용지로 무상 귀속 받은 후 새롭게 준공하여 8월 12일부터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1층에는 수택동 경로식당이, 3층에는 카네이션 하우스가 입주하여 노인 지원 서비스 기관들이 한 건물에 모이게 되어 노인 지원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기존 구리시니어클럽은 외진 곳에 있어 일자리를 위해 기관을 찾아오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겪었던 것에 비해, 이전한 위치는 구리역 인근으로써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더욱 나은 이동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김수지 구리시니어클럽 관장은 “구리시의 중심에 새롭게 개소한 구리시니어클럽은 앞으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구리시 최고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둥지를 마련한 구리시니어클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일자리 참여를 통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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