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지난 1일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헤이리마을에서 재충전 및 휴식을 주제로 민관이 함께하는 사례관리 업무 종사자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감정노동 강도와 정신건강 취약성이 높은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며 마련됐다. 이날 민간기관 및 공공기관 사례관리 업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과적인 사업 수행 방법을 공유하고 업무 관계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무자들의 심리적인 지원을 위해 ▲소통의 기술 강의 ▲성평등 교육 ▲명상과 사색의 시간 ▲전각 수제도장 만들기 체험교육 등이 진행됐다. 공동연수에 참여한 한 사례관리 실무자는 “이번 연수 자리는 직무 스트레스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됐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파주시를 위해 노력하는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파주시 사례관리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