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철진 도의원, 경기도 동네 책방·워케이션 지원, ESG 실천 확대 등 정책 추진 촉구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정활동 관련 정책 추진과 후반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관 현안에 대한 도정질문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4일 제3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에게 도정과 교육행정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도정질문을 펼쳤다. 이날 김철진 의원은 ▲동네책방 활성화 ▲워케이션 지원 조례 제정 및 활성화 ▲문화·체육·관광 행사의 ESG 실천 등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주도했던 정책 현안 추진과 후반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관 현안 관련 집행부의 준비 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첫 번째로 올해 초 회장으로 역할 한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지역서점 활성화 연구회’에서 정책 연구를 추진했던 ‘동네 책방’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동네책방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의 핵심 문화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촉구했다. 이어 경기도의 워케이션 지원 조례 제정 이후의 구체적인 지원 계획과 도의 역할에 대해 질문했다. 워케이션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경기도가 워케이션 사업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 행사에서의 ESG 실천과 관련하여 경기도가 ESG 실천 가이드라인과 체크리스트 등 구체적인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한 미래과학협력위원회의 주요 소관 업무와 관련된 집행부의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신설된 AI국이 미래경제와 행정을 위한 제2의 미래기획실 역할을 전담할 수 있도록 조직과 역량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철진 의원은 이번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의 정책 현안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미래를 준비하는 도정의 방향성을 강조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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