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회 이병길 의원, 남양주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다경제성 확보와 인프라 강점, 남양주시 공공의료원 유치의 최적지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병길 의원(국민의 힘, 남양주 7)은 제3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남양주시에 혁신형 공공의료원을 유치해야 한다는 강력한 주장을 펼쳤다. 이병길 의원은 “경기도 동북부 지역의 의료체계 개선은 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 보호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제”라며, 특히 남양주가 혁신형 공공의료원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남양주 중진료권에는 현재 110만 명 이상의 도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1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임에도 대형 종합병원이 없어 공공의료원의 유치는 필수적이다.”고 첨언했다. 또한, “남양주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간호보건학과를 보유한 경복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의료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남양주시 백봉지구는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시가 100% 보유한 종합의료시설 용지를 무상으로 임대할 수 있어 경제성 면에서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길 의원은 “남양주시 백봉지구는 경제적 효과와 투자적 합성 측면에서 최적의 후보지이며, 흑자 경영이 가능한 최초의 공공의료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경기도는 신중하게 최적의 후보지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병길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도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고 정상경영이 가능한 남양주에 혁신형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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