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두천 엔젤봉사회에서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는 적십자 정기후원개발 지원금과 동두천 엔젤봉사회에서 마련된 자체 재원으로 추진됐으며 1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김장 김치를 담그고 보산동의 취약계층 17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홍미선 회장은 “경기는 어렵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동절기 대표 식품인 김장 김치에 담아 전달해 드리고 싶었다.”라면서 “함께 참여한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고, 김치를 받으신 분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보산동장은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엔젤봉사회에서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보산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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