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가수 알리가 기후 위기 알리기 운동에 동참한다. 알리가 오늘 5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제3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공동집행위원장 진재운, 이유정)’ 개막식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다. ’하나뿐인지구영상제‘는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시작된 세계 유일의 기후 위기 영화제다. 올해 3회를 맞은 이번 영화제에는 명예홍보대사 배우 송일국을 비롯해 특별게스트로 가수 알리와 김장훈, 배우 공현주, 방송인 서동주가 참여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린다. 알리는 개막식 무대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호소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영상제의 시작을 함께한다. 또한 뛰어난 가창력과 깊은 감성으로 잘 알려진 알리인 만큼, 진심을 담은 노래 무대를 선보이며 개막식의 분위기를 뜨겁게 고조시켜줄 예정이다. 알리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를 위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감사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우리의 지구와 ’하나뿐인지구영상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3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는 오늘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개막식 참가 신청은 하나뿐인지구영상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알리는 '365일', '지우개', ‘등의 곡들을 히트시키며 뛰어난 성량과 풍부한 감성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뮤지컬 '프리다', '레베카'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능력을 선보였다. 최근 미국 달라스에서의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새로운 콘서트 시리즈 ‘더 그레이티스트 : 불후의 명곡 정동하 X 알리’ 투어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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