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의 선제적 조치 일환으로, 8월 26일부터 약 5일간 미준공 개발행위허가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개발행위허가지의 구조물 상태, 절·성토로 인한 토지 피해 여부, 강풍으로 인한 공사 자재 적치물의 비산 위험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태풍으로 인한 안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일부 공사 자재의 적치물로 인한 비산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피허가자에게 공사자재의 안전한 관리 및 비산 방지 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통보했다. 구 관계자는 “태풍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발견된 문제에 대해 즉시 대응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로 재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구는 태풍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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