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 인창동은 9월 5일 인창동통장협의회의 “추석 명절 한가위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돕고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인창동통장협의회 자체 기금으로 40개입 라면 20상자를 마련하여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것으로, 지역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원구 인창동통장협의회장은 “통장님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약소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최원구 회장님을 비롯한 통장님들의 온정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취약계층 주민들을 돕기 위한 복지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창동통장협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참여 등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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