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 31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4개 소가 옥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4 주민축제 나누리맘 장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옥정1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이번 장터는 옥정 주민의 자율적인 나눔 및 판매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결혼이주여성 및 고령자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인증 사회적기업 ‘㈜나그네다문화센터’는 의류와 숙면 베개(꿀잠 베개)를 판매했다. 고서를 보존하고 고령자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예비사회적기업 ‘㈜북씨’는 문구류, 반려동물용품 등을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르무엘사회적협동조합’은 점보 롤, 두루마리 화장지, 물티슈, 핸드타올 등을 판매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공동사업을 통한 상생을 추구하는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은 솜사탕, 패션 소품, 토퍼, 호두 정과 등 디저트 상품을 선보였으며 바다 유리를 활용한 친환경 액자 만들기 등 재활용 체험 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염일열 센터장은 “지역사회 문제를 기업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의 행사에 참여하여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 자원을 적극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