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의정부문화재단' 법정문화도시 의정부, 성과공유 '문화도시와 동거동락'

명사특강, 포럼, 네트워킹,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3/12/05 [12:03]

'의정부문화재단' 법정문화도시 의정부, 성과공유 '문화도시와 동거동락'

명사특강, 포럼, 네트워킹,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3/12/05 [12:03]

▲ 포스터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1년 동안 문화도시 의정부에서는 무슨 일이 펼쳐졌을까?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첫 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의정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2023년 '문화도시와 동거동락(同居同樂)' 행사를 12. 7일부터 3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및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문화도시와 동거동락(同居同樂)'에서는 2023년 문화도시 1년의 성과와 이야기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행사로 명사특강부터 지역 이슈를 담은 ‘원탁회의’와 ‘포럼’, 문화도시를 함께하는 시민들의 모임이 주도하는 ‘문화시민네트워크의 밤’, 1년간의 문화도시 사업의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인 ‘로컬크리에이터의 밤’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명사특강 프로그램인 ‘사유의 바다’는 각 분야의 전문가인 ‘지혜의 항해사’ 3인 궤도, 손미나, 최태성을 초청하여 과학, 여행, 역사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로컬이슈 원탁회의’에서는 ‘의정부를 재해석하는 방식’이라는 이름으로 이번 연도에 다양한 시민들과 준비하고 있는 로컬투어 '의정부 하루여행'과 미군부대 이전 부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CRC 소셜픽션' 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또한, ‘로컬이슈 포럼’은 ‘골목상권과 로컬크리에이터’라는 이름으로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가 '골목상권 현상과 상권의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골목상권을 변화시켜 나가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역할에 대해 넓은 관점부터, 지속하고 있는 외부 사례와 의정부의 사례가 소개된다.

또한, 시민과 지역활동가가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자리로 ‘문화시민네트워크의 밤’과 이번 연도의 사업을 돌아보며 시상하는 ‘로컬크리에이터의 밤’이 진행된다.

한편, 문화도시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문화도시 스케치가 소극장 로비에 12. 26(화)까지 펼쳐지며, 일상예술키트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문화도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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