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와 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2023 함께하는 경기·양주 Dream Together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드림투게더 사업은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시·군 사업별 특성을 반영해 제안한 우수일자리 사업 중 공공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정책 사업으로 사업비 약 2억 3800만원을 확보하며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을 발굴·육성하여 사회적 경제기업에 매칭하는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경제기업에 지역 청년들을 연계하여 활력을 불어 넣어고자 기획됐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참여기업 대표자 및 청년활동가, 사업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투게더 사업의 추진 결과를 발표하며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담당자의 사업추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청년 활동가들이 제작한 기업 소개 영상을 상영하고, 사업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 청년 활동가는 “역량강화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알게 되어 세상을 바라보는 사고가 확장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은미 양주시 일자리환경국장은 “드림투게더 사업은 지역 내 역량 있는 청년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마케팅, 경영지원 등 기업 실무를 경험할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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