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강소농 육성 위해 ‘지능형 농업(스마트 팜) 교육’ 추진농업기술센터 대강당, 강소농 49명 참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소농 육성을 위한 지능형 농업(스마트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고양시 강소농 49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지능형 농업 도입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역량을 함양하고 지능형 농업 기술 교육을 통한 강소농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형 지능형 농업의 기술개발, 시설, 핵심기술, 정책·연구동향 등 지능형 농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교육과 견학을 통해 지능형 농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선진화된 농업기술 도입이 필수라고 느꼈다”, “해외 선진사례를 볼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됐다”, “많은 데이터 축적과 연구를 통해 고양시 맞춤형 지능형 농업 모델도 나왔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11월 30일 김제 지능형 농업 혁신지구 견학을 실시했다. 견학에는 고양시 강소농 35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농업 혁신지구의 시설과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시설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강소농들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지능형 농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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