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경기도,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2024년 3분기 버스·택시 운송사업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버스 운송업체(시내 2개, 마을버스 3개) 및 택시 운송업체(법인 13개, 조합 2개)를 대상으로 ▲자동차 안전기준 준수 및 일상점검 실시 현황 ▲안전장비(소화기, 비상탈출 망치 등) 비치 여부 ▲운수종사자 교육 실태(운수종사자 준수사항,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 등) ▲운행 전 음주 여부 확인 등 운수종사자의 건강 상태 확인 여부 ▲차량 실내 청결상태 및 운전자격증명 게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버스 정류소 무정차 통과, 운수종사자 핸드폰 사용, 승강장 질서 문란, 사업구역 외 영업 등 주요 위반 민원 사례를 전파하고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시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정기 점검 시 시정 여부를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통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여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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