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로 지역문제 해결

‘우리마을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에 지역주민 776명 참여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3/12/05 [15:31]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로 지역문제 해결

‘우리마을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에 지역주민 776명 참여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3/12/05 [15:31]

▲ ‘우리마을 자원봉사 지원사업’ 결과보고회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올해 6개 거점센터에서 추진한 ‘우리마을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에 지역주민 77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거점센터 매니저(자원봉사자)들은 지난 3월부터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했다.

고양문화의집 거점센터의 '씨앗에서 씨앗으로 꽃피운 행복'과 관산동 거점센터의 '클린 공릉천 줍깅데이 및 가드닝 가꾸기', 창릉동 거점센터의 '창릉동 이야기'는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덕양구청 거점센터의 '다다多多, 같이하는 가치'는 자투리 천과 가죽을 활용하여 스카프와 소품을 만들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등 버려지는 자원 활용에 초점을 맞추었다. 일산3동 거점센터의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만들기 등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신2동 거점센터의 '친구가 필요해'는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한 독거노인의 정서지원을 목표로 추진됐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유선종 센터장은 “참여, 봉사, 나눔의 전초기지인 거점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자원봉사 놀이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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