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재단법인 구리문화재단이 주관한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제4회 향상음악회’가 단원들의 부모님, 친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개최됐다. 8월 31일 오후 4시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개최된 제4회 향상음악회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컨셉으로 각 파트별 앙상블로 구성되어 대중에게 친숙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사운드 오브 뮤직’등 영화 OST와 ‘함께 걸어 좋은 길’, 내가 바라는 세상‘과 같은 동요, 헨델 및 베토벤 등의 곡들로 구성하여 다양한 곡들을 선사했다. 올해 4년 차로 접어든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는 12개의 파트로 구성,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65명의 단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향상음악회 개최를 통하여 단원들의 다면적인 성장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상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4 꿈의 예술단 '꿈의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꿈의 무용단과 함께 예술에 깊이 몰입하고 장르를 확장해 나가는 합동 퍼포먼스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체험학습(공연관람) 등을 통해 단원들의 예술적 감성과 기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는 오는 11월 교육을 마무리하는 정기연주회 및 교류연주회를 위해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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