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수동면 분회는 5일 수동면 물골안 다목적회관에서 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해원 지회장을 비롯한 24개 경로당 임원과 수동 노인후원회장, 지역사회 기관·단체장, 시 복지국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김영수 노인분회장에게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전달됐고, 이원수 신임 분회장의 취임 축하가 이어졌다. 김영수 이임 분회장은 “지난 4년간 수동면 노인회를 부족함 없이 이끄는 데에 도움주신 마을 노인회장님과 노인회 회원들, 지역사회 기관·단체장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관심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원수 신임 분회장은 취임사에서 “수동면 노인회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김영수 분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수동면 분회의 발전과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책임감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재웅 복지국장은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수동면 분회를 훌륭히 이끄신 김영수 전(前)부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원수 신임회장님과 협력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수 신임 분회장은 지난 1993년부터 5년간 수동면장으로 재직했으며, 수동농협조합장과 수동노인후원회장을 역임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으로 수동면 발전을 위해 헌신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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