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륜발전 별내지점·별내사랑봉사대, 취약계층 위한 겨울 이불 46채 후원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별내동 소재의 ㈜대륜발전 별내지점과 소속 임직원으로 구성된 별내사랑봉사대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16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46채를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겨울 이불은 취약층 주민들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별내사랑봉사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모금액에 ㈜대륜발전 별내지점이 원플러스원으로 지원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별내사랑봉사대 유창근 회장은 “추운 겨울 훈훈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힘든 시기에 주민들이 따뜻한 일상을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 전정수 센터장은 “겨울은 취약층 주민들에게 정서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힘겨움을 느끼게 하는 계절”이라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별내열병합발전소인 ㈜대륜발전 별내지점과 별내사랑봉사대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겨울 이불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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