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양곡 전문 유통업체 더 채움(주)는 지난 5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 100포(1포당 1kg)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달 12일에 체결된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의 하나로 이뤄진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기적으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기탁은 ‘금곡홍유릉상점가에 설치된 공유냉장고’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나눔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정미 더 채움(주) 대표는 “㈜더찬을 통해 나눔에 동참하게 됐으며,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그 기쁨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최정선 센터장은 “지역 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소외된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은 건강한 지역복지의 증거다”라며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나눔문화의 중심에서 더 많은 이웃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공유냉장고 사업을 비롯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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