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2024년 고양시 공무직근로자 공개경쟁채용 시행계획'에 따라 8개 직종 14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채용 계획을 확정하고, 지난 9일 시 누리집을 통해 채용 직종, 인원 및 채용 일정을 공고했다. 채용시험에 대한 공통된 응시 자격은 공고일 이전일(2024.9.8.) 현재, 고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내국인이다. 원서접수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고양시 채용시스템을 통해 등록이 가능하며, 10월 12일 필기전형, 11월 6일 면접전형을 거쳐 11월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작년부터 공무직근로자 신규 채용에 필기전형을 도입하고 응시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있다. 이러한 채용절차 개선을 통해 공공업무 수행에 적합한 인력을 선발하고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험방법은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적격여부를 심사하고, 2차 필기전형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며, 마지막으로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또한, 환경관리원 등 6개 직종은 면접전형 전에 체력전형을 실시하게 된다. 채용분야별 응시자격, 가산점 및 제출서류 등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누리집 및 고양시 채용시스템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된 근로자는 2025년 1월부터 고양시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공정한 채용 절차를 통해 고양시 직무특성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선발해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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