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가평군 북면은 백둔리노인회에서 지난 6일 ‘북면 백둔리 마을화합 한마당 행사’에 서태원 군수 등을 초청해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백둔리노인회 주관으로 백둔리경로당에서 군수, 군의원, 노인대학장, 지역단체장을 비롯해 백둔리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북면지역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43.2%(가평군 전체 30.9%)로 6개 읍면 중 가장 높다. 행사를 주관한 이강호 노인회장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마을주민이 화합할 기회가 없었는데 군수님을 비롯한 군의원님, 여러 기관·단체장들께서 많이 참석해 감사하다”며 “오늘 이 자리를 빌어 마을이 새로운 활력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마을의 최고 어르신들인 노인회를 필두로 마을이장과 지도자, 새마을부녀회, 청년회가 하나 돼 소통과 화합을 위한 훈훈한 자리가 됐다”며 “군에서도 높은 노령인구 등을 감안해 군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한 군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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